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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의 책읽기
글쓴이
해럴드 블룸 저/ 최용훈 역
출판사
해바라기
출판일
2004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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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책은 누구나 읽지만, 어떻게 읽는가는 사람마다 다르다. 미국 문학 비평계의 거목으로 40여 년간 문단의 중심에 서 있는 저자 헤럴드 블룸은 이 책에서 우리에게 수많은 문학작품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하는 질문을 던진다. 영국 BBC 방소에서 발표한 '세계 문학 100선'의 대부분이 저자에 의해 새롭게 읽혀진다. 창조적 읽기란 곧 '책읽기의 즐거움'과 통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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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평가 해럴드 블룸은 열정 넘치는 이 책 서두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효용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블룸은 40여 년 동안 문학을 향한 자신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올바른 독자가 되는 방법 등을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쳐 왔다. 빠르고 손쉬운 전자 매체에 의해 독서 행위가 빛을 잃어가는 오늘날, 그는 비평가와 교수의 입장을 떠나 많은 책을 섭렵한 독자의 한 사람으로 자신의 경험을 빌어 지혜의 원천이 되는 작품들을 탐구했다.

모든 논쟁을 떠나서 블룸은 외로운 독자들에게 다가가 가장 순수한 목적, 즉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삶을 보다 더 확대하기 위해 책을 읽으라고 한다. 그는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문학적 연관성을 이끌어 냄으로써 독자들이 다양한 문학 양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몰두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블룸은 이 책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 어니스트 헤밍웨이, 제인 오스틴, 월트 휘트먼, 에밀리 디킨슨, 찰스 디킨스, 윌리엄 포크너 등 인기 작가의 작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면서 단편, 시, 희곡, 장편 등 각각의 장르를 통한 다양한 지적 즐거움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지침뿐만 아니라 독서의 미학적인 즐거움, 개인의 확대 및 자아에 대한 인식, 그리고 흥미롭고도 복잡한 등장 인물과의 교류 등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독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블룸의 문체와 통찰력은 오래된 고전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되살리는 한편, 새로운 작품을 발견하는 기쁨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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