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공산당도 팔아먹는 중국재벌
글쓴이
미야자키 마사히로 저
출판사
모색
출판일
2004년 10월 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미야자키 마사히로

평론가 겸 작가이다. 1946년 출생이며 와세다대학을 중퇴했다. ≪일본학생신문(日本學生新聞)≫의 편집장, 잡지 ≪낭만(浪漫)≫의 기획실장을 거쳐 무역회사를 경영했다. 1983년『또 하나의 자원전쟁(もうひとつの資源戰爭)』으로 논단에 데뷔했다. 국제정치와 경제의 이면을 독자적인 정보로 해석하는 평론과 르포르타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중국 전문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튀니지, 파키스탄 등 위험 지역에서의 취재 경험도 풍부하다. 중국의 전체 성(省)을 답파했고, 관련 저작이 많다. 그중 5권이 중국어로 번역·출간되었다.
저서: 『출신지로 알 수 있는 중국인(出身地でわかる中國人)』(2006) 외 다수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유태인의 상술을 과거의 역사속에 덮어둘 13억의 몸부림이 시작되었다. 공산주의 동토의 장막속에서도 중국인의 끼는 꺽이지 않았다. 그들이 일군 부(富)는 유태인같이 가난한 이웃나라를 상대로 고리대금을 해서 벌어들인 돈도 아니요, 머지 않아 고갈날 원유를 팔아서 벌어들인 돈도 아니고 13억인의 놀라운 제조기술이요, 창조적 생산의 결과인 것이다. 그들이 천부적으로 타고난 끼가 드디어 오랜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세계의 신경제질서는 화교자본에 의하여 재편될 것이다. 흔히 알려진 말 중에 “부처도 돈 앞에서는 맷돌을 돌린다”는 말이 있는데, 중국인은 돈이라면 조상의 뼈도 팔아먹고 공산주의도 팔아치울 만큼 기발한 상술의 마스터들이다.

화상(華商)의 상술은 이제 동남아뿐만아니라, 전세계의 생산시장을 장악하였다. 그들은 기업의 윤리나 시장경제의 원리로 시장을 장악한 것은 아니다. 그들은 만리장성보다 더 길고 황하보다 더 넓은 인맥을 연결하고 돈이 막힘없이 흘러가야 할 정밀한 돈지도를 만들고 있다. 개발중도국에서 허우적거리는 한국 경제는 유럽식 강성노조와 규제의 턱이 높아 경쟁력 자체가 요원해진 반면, 바야흐로 세계는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적적 성장의 이면에는 중국인 그들의 계산된 치밀한 정책과 놀라운 끼가 결합되어 있는 것임을 아는 경우는 아직 많지 않다. 지금이야말로 중국을 움직이는 경제 주체들의 실체를 제대로 알아야 할 때다.

중국 재벌의 힘, 기적이 아니라 전략이다. 중국인들의 이러한 상술 문화는 한국적 불황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우리가 하루 빨리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이다. 더 이상 서구에서 배울 경영은 없다. 거대한 대륙을 발판으로 삼아 전세계의 자본을 빨아 당기고 있는 중국에서 그 지혜를 얻어야 한다.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실험을 진행 중인 공산당식 자본주의로, 궁극적으로 중국이 도달할 귀결점이 어디인지 흥미진지하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