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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돌이
글쓴이
전창훈 저
출판사
참솔
출판일
2004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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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창훈

그는 해외에 거주하는 엔지니어다. 카이스트를 거쳐 프랑스에서 공부했으며, 미국 프린스턴대학 연구원으로 오래 근무하다가 지금은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일하고 있다. 기술과 사회 그리고 문화 간의 소통에 관심이 많아 외국어 배우기와 에너지 그리고 이공계 시각으로 보는 사회 등에 관련된 책들을 써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대한민국 ‘이공계 1번지’로 불리는 KAIST 학생 33%가 “진로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KAIST 조사에서 교수·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이공계 교육이 부실하고, 이공계 출신이 푸대접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불투명한 진로와 비전 때문에 고민이 많고, 이로 인해 인도·중국 등 후발경쟁국에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2004. 7. 5. 『중앙일보』,‘위기의 이공계’ - 중앙일보·KAIST 공동조사)

간단히 말하여,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며, 이공계는 수출을 주도하며 국가의 파이를 키워왔다. 그 결과 우리는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규모 11위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연구원은 기업에서 감원대상 0순위가 되고, IT거품이 빠지면서 수많은 IT기업이 문을 닫았다. 이제 이공계 출신들은 취업난과 박봉, 사회인식의 저하에 시달리고, 우수한 인재들은 이공계로의 진학을 꺼리고 있다. 급기야 그들은 사회적 박탈감을 느낀 나머지 스스로를 ‘공돌이’라고 자조적으로 부르는 결과를 낳았다.

기업이 이공계 인력충원 때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인력의 질적 부족’을 꼽는다. 때문에 외국의 고급기술인력의 유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위기론’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이공계 위기는 곧바로 국가경쟁력 저하로 연결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이 책은 멀리서 그리고 가까이에서 그 원인을 꼼꼼이 짚어보고 있다. 그리고 치유책은 무엇일까? 이렇게 되기까지 공돌이들의 책임은 없을까? 외국의 경우는 어떨까? 앞으로 우리나라는 어떻게 정책을 펴나가고, 국민의 전통적인 사농공상 의식과 삶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어 나가야 할까? 등에 대하여 지은이는 열정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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