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제자백가의 한 사람으로 BC 320년경부터 15년간 각 나라를 돌며 각국의 군주들과 문답하고 여러 사상가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당시 상황의 주 논리였던 성무선악설, 부국강병론, 패권군주론 등에 맞서는 자신의 논리를 펼치던 맹자. 균형과 화합의 왕도정치를 역설했던 그는 정작 정치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동양 철학의 가장 커다란 기둥을 형성하며 오늘날 우리 사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쟁하는 국가’라는 뜻의 ‘전국(戰國)’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백성들의 피해와 궁핍함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으니 이 상황은 맹자의 사명감을 더욱 부추겼을 것이고 맹자로 하여금 적극적인 왕도정치를 주장하게 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동양의 절대적 고전인 『맹자』를 통해 현대인의 삶의 근본에 대한 탁월한 혜안을 배우게 한다. 맹자의 명쾌하고 핵심적인 논리를 공부함으로써 ‘각자의 난세’, ‘우리들의 난세’를 극복할 통찰을 배울 수 있다.
* 도서출판 큰글이 북이십일과 저자의 저작권 기부를 받아 《이우재의 맹자 읽기》(전 5권)를 재출간했다. 도서출판 큰글은 저시력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큰글자 책을 전문으로 내는 사회적 기업으로 그간 150여 권의 양서를 큰글(A4판형, 21포인트)로 리타이징 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우재의 맹자 읽기》는 저시력자와 어르신들의 읽을 권리를 충족하는 양서로,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동양 철학의 정수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