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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는 여자
글쓴이
샨사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04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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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샨사

가장 중국적인 소재와 정서를 프랑스어로 정련하여 보편화시키고, 인간 심층의 욕망을 시적 표현으로 투명하게 드러내며 세계문학을 이끌어 갈 젊은 작가로 떠오른 중국 여성. ‘파리의 태양'이란 프랑스 문단의 격찬을 받으며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샨사는 글쓰기뿐만 아니라 서예, 그림, 시에서도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자존심 강한 프랑스 예술계를 열광시켰고, 그녀의 천재성은 미래의 문호를 예고하고 있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1972년 베이징에서 태어나 8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9세에 첫 시집을 출간, 중국의 예술 신동으로 성장한 그녀는 1989년에는 '장래가 촉망되는 베이징의 별'로 선정되었다. 천안문 사태로 격변의 시기를 맞던 1990년, 프랑스 정부의 장학금을 받고 파리에 입성했고, 파리 가톨릭 인스티튜트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프랑스어를 공부한 지 7년만인 1997년 프랑스어로 첫 소설 『천안문』을 써서 발표하였고, 「공쿠르 뒤 프르미에 로망상」 「보카씨오상」 프랑스 아카데미의 「문학 창작 지원상」 등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두 번째 장편소설 『버드나무의 네 가지 삶』을 발표하였다. 세 번째 발표작인 『바둑 두는 여자』는 프랑스의 고등학생들이 가장 읽고 싶은 책으로 선정하는 「공쿠르 데 리쎄앙 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과 2002년 프랑스 독서계에 '샨사 열풍'을 가져왔다.

프랑스 굴지의 두 출판사의 법정 분쟁으로 발표 전부터 화제를 뿌렸던 『여황 측천무후』는 탐미적인 중국적 언어와 시적 표현이 아주 빼어난 작품으로 프랑스 2003년 시즌 최대 성공작이며, 치마를 입은 마키아벨리 측천무후가 광활한 중국 제국을 넘나들며 펼치는 한편의 대서사시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30년대 일제 침략기의 만주, 혼돈의 도시를 부유하는 한 중국 소녀와 일본군 장교가 스쳐가는 바람처럼 만나 바둑을 둔다. 중국과 일본, 관능과 이성의 두 멘털리티가 흑돌과 백돌이 되어 운명의 바둑판 위에서 벌이는 비극적 사랑의 이중주. 결벽에 가까우리만치 갈고 다듬은 단어와 문체는 자아를 찾아 몸부림치는 소녀의 성장기와, 사랑이라는 감정의 푹풍우에 휘말려 마침내 '죽음'으로 종지부를 찍은 청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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