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면 우리들의 방과 후 사업이 시작된다!
채소 가게 앞 자그마한 판매대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까지,
비즈니스를 꿈꾸는 아이들의 스타트업 분투기!
비즈니스는 언뜻 어른들의 세계라고 생각하기 쉽다. 과연 그럴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일례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창업진흥원에서는 2002년부터 이미 이십 년 넘게 청소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비즈쿨(BizCool, Business+School)’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비즈쿨에서는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기업가 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들과 함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체험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11월에는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열어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비즈니스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의 기업가로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제 더 이상 비즈니스가 어른들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얘기다.
『우리들의 방과 후 주식회사』는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의 비즈니스 도전기를 아주 재미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가정·기술 시간에 텃밭에서 기른 오이와 토마토를 시장에 내다 파는 것을 시작으로 비즈니스에 도전해 주식회사를 세운 뒤, 갖가지 난관에 부딪히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다 같이 머리를 맞댄 채 아이디어를 내고 힘을 모아 회사를 탄탄하게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맛깔스럽게 그려 낸다. 책 말미에는 『십 대를 위한 경영 노트』라는 ‘책 속의 책’을 덧붙여,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경영 비법’을 핵심 키워드별로 소개해 한눈에 쏙 들어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