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의 역사를 통해 치열했던 조선 시대의 정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극 드라마를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면이 있죠? 바로 정치적 음모에 휩싸여 끌려가는 죄인들의 모습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고문을 받아 죽기도 하고, 또 몇몇은 유배를 떠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모두 무거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렇게 벌을 받는걸까요?
'유배'는 죄를 지은 사람을 먼 시골이나 섬으로 쫓아내어 일정 기간 동안 제한된 장소에서만 살게 하는 벌인데요, 다른 말로 '귀양'이라고도 하죠. 정말로 큰 죄를 지어 유배를 가는 이도 있지만, 정치적 이상이 다른 대신끼리는 서로를 모함하고 갖가지 죄목을 붙여 유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우리 조상의 유배 이야기』는 유배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유배를 떠난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은 한때 왕이었던 단종과 연산군, 광해군, 또 김만중, 윤선도, 정약전 등과 같은 예술가들과 함께 유배지의 모습을 확인하고 유배 생활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우리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