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자발적 복종
글쓴이
에티엔느 드 라 보에티 저/ 박설호 역
출판사
울력
출판일
2004년 10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인문
1530년 프랑스의 사를라에서 태어난 에티엔느 드 라 보에티는 불과 열여덟의 나이에 을 쓴다. 이 글은 플루타르코스의 글에 대한 평으로 쓰여진 것이라는 설도 있고, 또 마키아벨리의 을 비판하기 위해 쓰여진 글이란 설도 있다. 그런데 16세기 종교전쟁 당시 이 글은 구교에 저항하던 위그노 교도들의 이념의 지침이 되고, 또한 라 보에티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사상가들과 실천가들을 통해 프랑스 혁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가 정립한 근대적 이념은 이후로도 아나키즘과 비폭력 저항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라 보에티의 논의의 출발점은 다음과 같다. 즉 “어째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 그렇게 많은 마을과 도시, 그렇게 많은 국가와 민족들이 독재자의 전제 정치를 참고 견디는 일이 항상 일어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독재자는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부여한 그 이상의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인민들이 그를 참고 견디는 만큼, 독재자는 그들에게 동일한 정도의 해악을 저지른다. 따라서 인민들이 모든 해악을 감수하지 않고 참고 견디는 태도를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독재자는 인민들에게 어떠한 해악도 끼치지 못할 것이다.” 라 보에티의 권력관은 인민이 군주에게 권력을 부여하였다고 볼 만큼 시대를 앞서 있었다. 그는 인민이 권력을 부여한 권력자에게 자발적으로 복종함으로써 모든 해악을 불러일으키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자 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