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핵심 개념인 사회적 할인율과 미래세대 문제를 전 세계 18개국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심도 있게 분석한 역작이다. 1928년 래므지의 혁신적 수학 공식에서 시작하여 현대 기후변화 경제학의 거장 노드하우스와 스턴의 첨예한 논쟁까지, 사회적 할인율 개념의 역사적 진화 과정을 치밀하게 추적한다. 특히 산업혁명기 런던 스모그 사태부터 현대 일본의 재정위기까지, 각 시대의 중대한 전환점들이 미래세대에 미친 영향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해석한다.
전통적 경제성장 모델을 넘어서는 대안적 발전 경로를 제시하는 세계 각국의 혁신 사례들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노르웨이 석유기금의 세대 간 부의 분배 시스템, 핀란드의 교육 혁명, 스웨덴의 방사성 폐기물 관리 정책, 헝가리의 미래세대 옴부즈만 제도 등 미래세대를 위한 각국의 실험들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혁신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현대 사회가 직면한 기후변화, 재정적자, 인구구조 변화 등 세대 간 갈등 요인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덴마크 복지모델의 지속가능성, 실리콘밸리의 기술혁신이 가져올 미래가치, 아마존 열대우림 보전의 경제적 가치 등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과 효율성의 조화로운 균형점을 찾아간다. 이 책은 경제학적 통찰과 풍부한 사례 연구를 결합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현명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