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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글쓴이
최병성 저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0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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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병성

목사. 환경운동가, 생태교육가, 기자, 사진작가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저자 최병성은 ‘세상을 바꾸는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큰지 우리에게 보여주는 산 증인이다. 이 땅의 마지막 생태 보고인 강원도 영월 서강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쓰레기 매립장으로부터 서강의 맑음을 지켜내며 환경운동의 길에 들어선 그는 온갖 산업쓰레기로 시멘트가 만들어지는 실상을 파헤쳐 ‘대한민국 쓰레기시멘트의 비밀’을 세상에 알렸다. 이 책은 진실을 감추려는 기업들로부터 수없이 협박과 고발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지난 20여 년간 삶의 현장에서 찾아낸 ‘대한민국 쓰레기 문제의 해법’이다.

환경재단의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2007년과 2018년 2회 선정되었고, 2007년 미디어다음 블로거 기자상 대상, 2008년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부문 대상, 2011년 언론인권 특별공로상,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오마이뉴스 올해의 기자상, 2016년 한우물상, 2019년 환경시민상 등을 받았다. 2005년 새벽이슬사진전을 열었으며, 펴낸 책으로는 《대한민국 쓰레기시멘트의 비밀》 《강은 살아있다》 《길 위의 십자가》 《복음에 안기다》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서강이 저에게 마음을 열어 보여 준 이야기들은 제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신기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은거하기 위해 들어간 서강이 다시 나를 세상으로 불러냈다'고 고백하는 그는 『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안에서 서강에서 그와 동거하고 있는 딱새 · 박새 · 비오리 · 물총새 · 물까마귀 등의 다양한 새들과, 질경이꽃 · 은방울꽃 · 금낭화 · 소나무 · 은행나무 · 달맞이꽃 · 민들레 등의 식물들, 배짱이 · 개미 등을 포함한 여러 곤충들, 산토끼 · 너구리 같은 산짐승들을 주인공으로 소개한다. 이들이 보여 주고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이 책에서 봄('땅에서 향기가 피어나는 계절'), 여름('물 위로 새들이 솟아나는 계절'), 가을('빛깔이 눈을 뜨는 계절'), 겨울('씨앗이 하늘을 나는 계절') 등 사계절로 나뉘어 재구성된다. 학술적이고 관찰자적인 입장과 서술로는 결코 읽어 낼 수도 담아 낼 수도 없는 이야기들, 자연 속에 파묻혀 직접 그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만이 보고 듣고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이 친숙한 구어체의 목소리로 『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안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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