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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 쇠망사
글쓴이
에드워드 기번 저
출판사
청미래
출판일
200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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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드워드 기번

18세기 영국의 역사가. 1737년에 영국 서리 주 퍼트니에서 태어났다. 병약한 탓에 웨스트민스터 공립학교를 중퇴했고, 열다섯 살이던 1752년에 옥스퍼드 대학의 모들린 칼리지에 입학했으나 14개월 만에 그만두었다. 이후 스위스 로잔에 머물며 프랑스어와 라틴어를 마스터했고, 이 시기에 볼테르의 클럽에 드나들며 계몽사상을 흡수했다. 1757년, 스무 살의 기번은 로잔에서 쉬잔 퀴르쇼를 만나 결혼을 꿈꾸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이 시기에 사귄 스위스인 조르주 데베르당은 기번의 평생 친구가 되었다. 기번은 1764년에 이탈리아를 여행했는데, 로마에 입성하여 카피톨륨의 폐허를 본 순간 《로마제국 쇠망사》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자서전에 적고 있다. 1776년 2월에 출간된 《쇠망사》 제1권은 빅 히트를 쳤다. 1781년 3월에 《쇠망사》 제2권과 제3권이 나왔고, 이어 1788년 5월에 제4~6권이 출간되었다. 말년에 지병인 음낭 수종으로 고생하다가 1794년에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모든 제국의 원형이자 모델이 되었던 로마. 18세기에 쓰여진 이 책은 로마를 비롯한 당대 관련 역사서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하나의 제국이 탄생하고 그것이 소멸해가는 과정을 장중한 문체로 담아내 2백년이 지난 오늘에 읽어도 그 느낌 그대로 읽을 수 있다. 개정판으로 이전 책에 없었던 다수의 사진과 지도가 실려 있다. 영원한 도시, 로마의 숨결이 생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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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네루가 감옥 속에서조차 "흐르는 듯한 선율의 문장을 어떤 소설보다도 더 몰두해서 읽었다"는 기번의 『로마 제국 쇠망사』는 18세기에 쓰인 대표적인 영문이다. 지금도 역사서와 문학 작품으로서의 고전적인 성가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이 책은 집필에만도 12년간이 소요된 전체 6권의 대저이다.

『로마 제국 쇠망사』의 방대한 내용을 발췌 요약한 손더스의 요약판은 본디의 문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가능한 한 살리고 있는 까닭에 기번의 문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손더스는 『로마 제국 쇠망사』 중에서 로마의 최전성기였으나, 이미 그 쇠퇴의 기미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는 트라야누스 황제 시대에서부터 서로마 제국의 멸망까지의 400년간을 다룬 전반부 3권만을 발췌 요약했는데, 그것은 로마의 법통이 서로마 제국에 있으며, 기번이 애초에는 사료의 불비 등으로 그 3권에서 『로마 제국 쇠망사』를 종결지으려고 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었다.

이 책은 기존의 황건 씨가 번역한 『로마 제국 쇠망사』발췌판을 일반 독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수의 원색 그림과 사진 그리고 지도를 곁들여 새롭게 출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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