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과학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과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이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과학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없이 세세한 지식, 흥미로운 토막 상식에만 치중하다 보면 수박 겉핥기가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지은이 데일 칼슨은 과학의 여러 분야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여주고 있다.
과학의 여러 분야를 하나로 묶어주는 시각과 함께 청소년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과학 지식을 제공해 준다. 스티븐 호킹, 칼 세이건, 프리초프 카프라, 프레드 호일 같은 과학계 최고 지성들의 입을 통해 진화생물학과 분자생물학, 생물발생설과 화학, 게노믹스, 인간의 뇌와 행동에 타고난 것으로 보는 견해와 길러진 것으로 보는 견해 사이의 논쟁, 신경과학, 형이상학, 우주론, 인류학과 사회학, 동물행동학과 생명윤리의 문제를 골고루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