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곳에서만 사는 반딧불이는 지구 환경 오염의 정도를 알려주는 지표 곤충입니다. 우리 인간은 더 편리하게, 더 잘사는 것에만 빠져 환경 보존을 잊고 맙니다. 이럴 때, 반딧불이가 점점 사라지면서 경고를 보냅니다. 사람들의 서로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다가도, 네가 있어야 세상은 살 수 있는 곳이라고 깨닫게 하는 반딧불이는 지구의 푸른 신호등이지요.
이 동화는 늘 다투는 부모님을 화해시켜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은호가 '반딧불이 축제'에 참가해서 반디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먼저 아끼고 사랑해야 사랑 받는다'는 말은, 사람들 사이에서 뿐만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 사이에도 해당된다는 것을 은호는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