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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VS 프로이트
글쓴이
아맨드 M.니콜라이 저/홍승기 역
출판사
홍성사
출판일
200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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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종교
신은 있는가, 없는가. 유신론과 무신론, 그 극단을 대변하는 사상가 C.S.루이스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만났다. 신을 환상이라고 주장하는 프로이트에게 루이스는 묻는다. 끊임없이 신을 부정하는 당신의 강박증이야말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양가감정의 일종인 아닌가, 하고. 25년 동안 두 인물의 저술과 세계관을 비교 분석한 강의로 인기를 모은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가 두 사상가의 기출판 자료와 미발표 글 등을 비교 분석하여 신의 존재, 사랑, 성, 인생의 의미 등의 주제에 관한 두 사상가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논증은 일목요연 탄탄하고, 문체는 읽기 쉬워 두 불꽃튀는 세계관이 한눈에 와닿는다.

"루이스는 아버지에 대한 어린아이의 감정은 항상 '특별한 양가감정' 즉 강한 긍정적 감정과 강한 부정적 감정의 병존이 특징이라는, 프로이트의 임상 관찰에서 유래한 논증을 예리하게 파악한다. 그러나 만일 프로이트의 관찰이 참이라면, 이러한 양가감정적 소망들은 양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양가감정의 부정적인 면은 신이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이 그의 존재를 바라는 소망만큼이나 강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닌가? "(P.64)

루이스도 무신론자였을 때 자신의 삶이 모순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말했다. "그 당시 나는 다른 많은 무신론자들처럼...모순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고 있었다. 나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데 분개했다. 동시에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사실에 똑같이 분개했다... 왜 피조물들은 자신이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존재해야 하는 버거운 짐을 져야 하는가? 무신론자이면서도 루이스는 하나님에 대한 서로 상반되는 감정-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기를 필사적으로 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존재를 갈망하는-이 있음을 깨달았다.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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