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고대의 가장 각광받는 중심지 중 하나였던 고대 알렉산드리아의 모든 역사를 담은 최초의 책이다. 알렉산드리아에 관한 이 독특한 책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도시를 건설하면서부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로마인의 통치를 거쳐 기독교가 전파되고 아라비아인에 의해 정복되기까지의 한 도시의 흥망성쇠를 다룬다.
이 책은 핵심적인 역사적 사건 말고도 그 도시에서 평범하게 살아갔던 민중들의 생활사를 그대로 복원함으로써 먼 옛날 최초의 국제도시에서 사람들이 살아간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처럼 살필 수 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건축물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 거대한 사라피스 신전, 최대의 규모를 자랑했던 도서관에 대한 설명은 독자의 흥미를 북돋운다. 장대한 역사를 생생하고 조리 있게 풀어낸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역사서의 새로운 경지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