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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은띠를 찾아서
글쓴이
발터 뫼어스 저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14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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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발터 뫼어스

작가이자 만화가, 시나리오 작가. 1957년 독일 뮌휀글라드바흐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해 만화가가 되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그림과 함께 소설, 어린이 책, 시나리오 등 다양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1990년에 첫 작품인 만화 『작은 똥구멍』으로 '라하(RAAH)-비평가 상'과 에를랑겐 시가 수여하는 '막스와 모리츠 상'을 받아 그해의 최고 만화가로 떠올랐다. 이후 『아돌프-나치새끼』와 『아돌프-나 다시 왔다』로 큰 선풍을 일으켰으며, 차모니아라는 상상의 대륙을 무대로 한 『푸른곰 선장의 13과 1/2 인생』과 『엔젤과 크레테』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푸른곰 선장의 13과 1/2 인생』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1999년에는 이 책으로 '아돌프-그리메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0년에는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한 『푸른곰』으로 독일 청소년 영화상을 받기도 했다. 발터 뫼르스는 '나흐티갈러' 박사와 함께 인터넷 상에 차모니아의 야간학교를 창설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잇달아 발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의 작품은 독일, 영국, 프랑스, 한국 등 14개국에서 출판돼 1,000만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2004년에 출간되자마자 인문 중심의 독일 문화계를 뒤흔들었으며, 같은 해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다. 현재 『푸른 곰 선장의 13과 1/2 인생』에서 『꿈꾸는 책들의 도시』까지 차모니아를 무대로 한 4부작의 영화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지금껏 경험 못 한 아주 기묘한 소설!

발터 뫼르스의 소설 『잃어버린 은띠를 찾아서』. 차모니아 대륙이라는 기이한 환상세계를 무대로, 전혀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을 벌여나가는 수많은 종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루모에게 모험이란 다름 아닌 ‘은띠’ 찾아가기다. 가슴 설레면서도 고백 한 번 못 하는 루모에게 ‘은띠’는 세상의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다. 그러나 어렵사리 찾아낸 ‘은띠’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동족들의 온기가 가셔버린 휑한 도시에서 마침내 루모는 죽음을 무릅쓴 모헙을 결심한다. 과연 루모는 은띠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모험이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러나 꼭 찾아야 할 그 무언가를 찾아가는,
고통스럽지만 가슴 찌릿한 여정.


이 소설을 어떤 범주에 넣을 수 있을까? 모험소설? 로맨스소설? 사회비판소설? 판타지 또는 SF소설? 읽고 난 후 많은 독자들은 다소 어리둥절한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지금껏 경험 못 한 아주 기묘한 소설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써 구분할 필요는 없다. 애당초 이 소설은 어느 한 범주에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작품이니까. 다만 작가의 천재성에 신뢰를 부여하고,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그만이다. 뫼르스는 독자들에게 숨 쉴 틈을 주지 않고 엄청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줄 것이다.
차모니아 대륙이라는 기이한 환상세계를 무대로, 수많은 종족들이 등장하여 전혀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을 벌여나간다. 줄거리 마디마디에서 오디세우스의 모험과 오르페우스의 사랑이 뜨겁게 감지되고, 뭉크의 《절규》와 카스파의 《얼음바다》가 선명하게 떠오른다.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현란한 상상이 최고급 카펫처럼 촘촘히 교직되어 있다. 그런 까닭에 재미있다고 술술 읽다 보면, 나중에 다시 앞부분을 들춰보게 되는 수고(?)를 겪을 수도 있다.
세상에 이유 없는 모험이란 없다. 주인공 루모에게 모험이란 다름 아닌 ‘은띠’ 찾아가기다. 가슴 설레면서도 고백 한 번 못 하는 수줍디 수줍은 루모. 그에게 ‘은띠’는 세상의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다. 그러나 어렵사리 찾아낸 ‘은띠’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동족들의 온기가 가셔버린 휑한 도시에서, 마침내 루모는 죽음을 무릅쓴 모험을 결심하게 된다. 과연 루모는 은띠를 다시 찾아낼 수 있을까?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은띠 찾아 삼만리.” 그 “은띠”란 바로 사랑.
이 작품은 삶에 대한 통찰을 밑그림으로 그려놓고 방대한 신화적 지식을 마음껏 요리하고 있다. 압도적인 과학 지식을 총동원한 이 소설에서 정작 저자는 과학, 기술, 파시즘, 광기에 맞설 수 있는 힘은 예술, 사랑, 어린이다움, 이성이라고 전한다. 누구도 맞서 이길 사람이 없는 광기와의 싸움에서, 루모가 이겨낸 것은 고백 한 번 못 했던 사랑, 그의 소박하고 천진한 순정이었다. _ 경향신문

풍성하고 웅장한 메타포와 거침없는 냉소, 푸근한 웃음과 묵직한 메시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배포 큰 파노라마의 판타지.
장중하게 흐르는 서사의 구비에서 유머, 삶과 사랑, 생명에 대한 애정과 성찰을 만나게 된다. 가령, 평범한 나무가 루모에게 들려주는 이런 인생 이야기는 어떤가. “네가 어디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걸 내가 부러워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건 허무한 거야. 내 철학으로는 모든 생명체는 나무야. 알겠니? 너도,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 그러면 너도 나이테가 쌓이고 나이가 들고 퉁퉁해질 거야. 나처럼 말이야.” _ 한국일보

히에로니무스처럼 놀랍고, 더글러스 애덤스처럼 환상으로 가득하다. 우디 앨런처럼 유머러스하다. 뫼르스의 능력은 경이롭다. _ 팩츠

정교한 독창성과 경쾌한 언어가 마법적으로 뒤얽혀 있다. 심오한 심리학적 통찰과 대단한 교양의 기반 위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_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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