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여쁜 세실 공주가 뚱돼지 엄마, 아빠랑 살았대. 세실공주가 말리고 또 말려도 뚱뚱보 왕과 절구통 왕비는 계속 먹을 것만 찾았대. 그러던 어느 날, 기름진 요리에 싫증이 난 왕과 왕비는 배추 수프가 먹고 싶다며 요리사들을 들들 볶았대. 그런데 왕과 왕비가 하도 이상한 요리만 시킨 탓에 요리사들이 그만 배추 수프 만드는 법을 까맣게 잊어버렸대. 놀란 요리사들은 배추 수프를 끓일 줄 아는 사람을 찾아 나섰대.
바로 그 때, 되지치기 오디옹이 `짠`하고 나타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