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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왕이 되는가
글쓴이
조성일 저
출판사
가디언
출판일
2025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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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성일

역사 큐레이터. 사학과를 졸업한 후 오랜 시간 저널리스트로 일했다. 이때 몸에 익힌 팩트체크 습관이 탄탄한 역사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중국 역사서 《자치통감》(전 32권) 한글 완역본 작업에 참여해 번역 원고를 원문과 대조하며 윤문한 바 있다. 청소년 대상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 근대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 현대사》를 비롯해 《조선 정적 말살사》《우리도 몰랐던 국호 대한민국》《누가 왕이 되는가》 《개혁하는 사람, 조광조》 《100년 후에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 등 다수의 역사책을 썼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사성어 이야기》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고사성어 70개를 엄선했다. 학생들과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들의 문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썼다.

책 소개

분야역사
‘스릴과 반전’이 가득한 조선 왕 스물여섯 명의 즉위기
왕좌를 놓고 벌어지는 당대 권세가들의 파워 게임과 궁궐 여인들의 욕망과 암투까지!
조선 왕위 쟁탈史, 현대 정치에 교훈을 던지다

《누가 왕이 되는가》(부제: 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는 조선 왕 스물여섯 명의 즉위기를 담은 책이다.(순종은 조선의 ‘세자’는 되었어도 ‘왕’은 되지 못했기에, 조선 왕은 1대 태조부터 26대 고종까지 모두 스물여섯 명이다.) 우리는 조선 왕의 즉위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 상식은 ‘편식의 결과물’에 가깝다. TV나 소설 속에서 본, 인간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드라마틱한 복수와 혈투의 서사를 가진 몇몇 왕들의 즉위기만 우리의 편견 속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역사 큐레이터인 저자 조성일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선 왕 스물여섯 명 모두의 즉위기를 쓰기로 마음먹는다. 태조에서 고종, 번외편으로 순종까지, 한 명씩 공부하고 집필을 거듭하면서 2년 동안 작업에 매달렸다. 저자는 ‘그동안 여러 책을 썼어도 이 책만큼 공부한 적이 없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공부다운 공부를 했다고 고백한다.

조선 왕 스물여섯 명 중 쉽게 왕위에 오른 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적장자 세자가 엄연히 존재해도, 갖은 수단을 다해 세자 자리를 흔들었다. 때로는 세자를 폐하여 다른 왕자를 내세우는가 하면, 동생이 아들로 입적하거나, 손자가 왕위를 계승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스릴과 반전’의 대서사가 펼쳐졌다. 조선 왕 즉위기가 빚어내는 서사는 우리 현대사의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 치열한 암투는 결국 우리의 국체를 좀먹고, 우리나라를 피폐하게 만든다. 이런 비극의 역사를 끝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누가 왕이 되는가》를 읽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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