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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부재하는 형상들이 있는 풍경
글쓴이
필리프 자코테 저
출판사
난다
출판일
2025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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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필리프 자코테

시인이자 번역가. 1925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1950년 프랑스로 귀화했다.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으며, 화가인 아내와 함께 프랑스 남동부 드롬 지방의 그리냥에 정착했다. 그의 시에는 이 지방의 풍경이 많이 담겨 있다. 횔덜린, 릴케, 만델스탐, 노발리스, 토마스 만, 웅가레티 등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프랑시스 퐁주, 장 폴랑, 이브 본푸아, 자크 뒤팽 등 여러 작가들과 교유했다. 1953년 첫 시집 『올빼미L'Effraie』를 발표한 이후, 다수의 시와 산문, 평론을 집필했다. 생전에 그의 작품 선집이 갈리마르 출판사의 ‘플레야드’ 총서로 기획, 출간되었다. 2021년 그리냥 자택에서 95세의 나이에 작고했다.

책 소개

분야교양/인문/종교
20세기 프랑스시를 대표하는 시인 필리프 자코테
자연에 깃든 아름다움을 섬세하고 절제된 언어로 그리는 시적 산문

필리프 자코테는 20세기 프랑스 시인 중 가장 많이 연구되고 읽히는 시인이다. 『부재하는 형상들이 있는 풍경』에서 그는 시와 산문의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문학적 풍경 곳곳을 살핀다. 자코테의 글은 자연과의 관계라는 주제를 주로 다루는데, 그는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서 느끼는 기쁨과 서정을 그리면서도 자신의 언어가 무매개적인, 즉각적인 자연 혹은 사물을 가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운다. 사물을 대체하지 않는, 있는 그대로를 “거의” 현현할 뿐 문턱에서 멈추는 “절제와 묵시의 미학”, 시인은 이를 통해 사라짐이 빛을 비추는 방법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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