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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은 중국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글쓴이
한상도 저
출판사
동북아역사재단
출판일
2024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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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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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도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정년 퇴임했고, 재직 중 상허기념도서관장·박물관장·상허교양대학장·문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국무총리실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 위원, 국토해양부 용산공원조성사업 총괄자문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위원, 베이징대학교 역사학계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일제침략기 중국대륙을 무대로 펼쳐진 한국독립운동을 중국 근대사를 포함한 국제정치 상황과의 상관관계에서 살피는 연구 작업의 결실로 『한국독립운동과 중국군관학교』(문학과지성사, 1994), 『한국독립운동과 국제환경』(한울아카데미, 2000), 『중국혁명 속의 한국독립운동』(집문당, 2004; 2006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대한민국임시정부사』 Ⅱ(장정시기)(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8), 『한국독립운동의 시대인식 연구』(경인문화사, 2011; 2014년독립기념관 학술상) 등을 출간했다. 더불어 한국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김원봉의 항일역정을 추적하는 작업에 몰두하여 『대륙에 남긴 꿈: 김원봉의 항일역정과 삶』(역사공간, 2006)을 펴냈고, 최근에는 「해방정국기 김원봉의 정치활동: 독립운동가에서 정치가의 길로」(『한국독립운동사연구』 64, 2018), 「김원봉의 월북 배경과 이후 정치활동 궤적」(『한국근현대사연구』 88, 2019) 등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독립운동가의 기억과 인식의 조각 속 중국은 어떤 모습일까

20세기 후반 국제정치 무대에 다시 등장한 중국은 ‘자국 중심의 역사해석’ 유혹에 빠지기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한중 간에는 긴장과 갈등이 내연하고 있다. 공동 항일과 한중 연대라는 구호에 가려진 상호 인식의 차이를 메꾸는 일이 그만큼 중요해졌다. 그리고 저자는 일제강점기 중국 대륙을 무대로 전개된 독립운동의 자취를 추적·정리해 가는 과정에서 독립운동가들이 중국 사회를 어떻게 보고, 생각했는지, 어떻게 중국 사회에 적응해갔는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들이 경험했던 중국 사회와 중국인에 대한 기억은 다양했을 테지만, 세기가 바뀐 지금 우리가 끼어 맞출 수 있는 기억의 조각은 그리 많지 않다. 긴 시간의 흐름에서 생소한 사람과 낯선 환경에 적응해 가면서 자신만의 중국관이 만들어졌을 것이다. 이는 전통시대의 그것과는 다른 한국인의 근대 중국 인식이 되어 갔으며, 이렇게 형성된 기억과 인식의 조각은 현재의 우리들 생각에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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