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고아 소녀, 시에라가 〈마녀들의 채팅방〉으로 소환된다. 시에라는 천방지축 마녀였던 아멜리아의 딸이다. 그 때문에 시에라는 경솔하게 주술을 펼치는 위험인물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마법 세계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면서부터 제대로 훈련받기 시작한다.
시에라는 로렌의 수정구 덕분에 엄마가 자신을 사랑했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제이미의 쌍둥이 형 데빈과 나트의 절친 로렌이 출산 결계를 계기로 연인 사이가 되기도 하며, 뱃속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불 마력을 보이던 제이미와 나트의 딸이 무사히 태어나는 등의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물 흐르듯이 펼쳐진다.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시에라가 훈련을 통해 과연 천방지축 마녀에서 책임감 강한 마녀로 바뀔 수 있는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을 수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