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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의 현대적 해석
글쓴이
김수행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04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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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수행

1942년 10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해방과 더불어 귀국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모교인 대구상고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다녔다.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서울대 조교 생활을 그만두고 외환은행 조사부에 들어가 런던 지점에 부임하면서 영국 생활을 시작했다. 영국의 사회보장제도와 1973년 10월의 석유 파동 이후 사회 변화에 흥미를 느껴 런던대학교 정경대학에서 경제학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1977년에 경제학 석사 학위를, 1982년에 ‘마르크스의 공황이론’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10월 귀국하여 1987년 1월까지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가 학장 불신임안 사태로 해직되었다. 민주화 열기 속에서 좌파 정치경제학의 불모지였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된 이후 20여 년간 주류경제학의 틈바구니에서 마르크스경제학을 가르치다가 2008년 2월에 정년퇴임했다. 성공회대학교 석좌 교수를 역임했고, 2015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자본론을 읽는 시간』『자본론의 현대적 해석』『자본주의경제의 위기와 공황』『자본주의 이후의 새로운 사회』(공저)『한국에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도입과 전개과정』『새로운 사회를 위한 경제 이야기』『알기 쉬운 정치경제학』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민주화 이후 최초로 완역한『자본론』과,『국부론』『고삐 풀린 자본주의』(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서울대 김수행 교수의 자본론 해설서이다. 저자는 『자본론』이 자본주의를 가장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많은 사람들이『자본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본론 대중화 작업'의 일환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가 이미 출간한 다른 책과 함께 이 책은 자본론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선 『자본론』중에서 어렵기로 악명높은 제1권 제1편을 알기 쉽게 풀이함으로써 독자들이 미리 겁을 집어먹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였다. 둘째, 『자본론』2권과 3권은 마르크스가 죽고 난후 엥겔스가 그의 미간행 원고를 모아 출간하였기 때문에 중복되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저자는 이 부분을 간단히 축소하였다. 셋째 마르크스는 당시의 사상적 조류를 비판하면서 자신의 논지를 전개했는데, 오늘날에는 필요없는 부분이 많아 저자는 이런 부분을 뺐다. 넷째, 이 책은 『자본론』의 내용을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자본론』의 편별 구성에 따라 해설하였기 때문에 독자들은 언제든지 원본과 대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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