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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반 사계
글쓴이
김지혜 저
출판사
읽고쓰기연구소
출판일
2025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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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지혜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 29년차 교사. 대학까지 16년 동안 지각 한 번 하지 않은 학창시절을 끝내고 졸업하던 해 3월 초등교사로 발령받았다. 학교 현장에서 매일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면서 외부의 힘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교사가 스스로 힘을 길러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스물아홉 살 때 방과후 교실에서 우연히 시작한 바이올린을 계속 배워 기독음악대학(현 한국교회음악원), 백석대학교 대학원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콘서바토리에 재학 중이다. 2013년부터 네이버 블로그 ‘천 권의 약속’을 운영하며 독서와 바이올린, 태권도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2022년부터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책 소개 영상을 올리고 있다. 태권도장 출석은 3년째로 주3회 수련에 임하고 있다. 책을 읽고 쓰는 것, 바이올린 연주자로 무대에 서는 것, 태권도인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것 모두 세상을 더 잘 사랑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주저함이 없는 것이 초등 교사의 최고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쓰는 것, 바이올린 연주, 태권도 수련 모두에서 여전히 초보이지만 이런 경험이 배움 앞에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사정을 이해하는 초등교사로서의 능력과 자질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낀다.

자꾸 제자리걸음인 것 같은 정체기에도 아이들을 보며 힘을 얻는다. 때로는 어쩔 수 없는 한계도 느끼지만 그럼에도 계속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본보기가 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오소라 선생님과 문어들의 신나는 교실 이야기
담임 선생님과 아이들이 마음의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성장해 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김지혜 선생님이 선생님이 교단수첩에 남긴 일기를 토대로 초등학교 3학년 문어 반 아이들의 사계절을 되살려냈다. 2024년을 연구년으로 보내면서 30년 가까운 교사 생활을 돌아보게 된 김지혜 선생님은 교실의 행복한 순간들로 앨범을 꾸미듯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2022년 봄에서 2023년 봄이 오기 전까지 네 개의 계절을 함께했던 아이들과의 시간을 토대로 교실 속 소박하지만 반짝이는 순간들을 모았다. ‘오소라 선생님’과 ‘문어 반’ 아이들의 일상이 유쾌한 시트콤처럼, 여운이 길게 남는 단편영화처럼, 깨기 싫은 꿈결처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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