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이 여러 다양한 요소로 겹겹이 쌓여 있고 또 어떤 것은 어긋난 상태로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판단하고 해결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일들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숨 가쁘게 움직이는 세상 속에서 구체적으로 판단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모호한 모든 것을, 실제 눈으로 사과를 보듯이 따로 구체화시켜 기술하는 가시화 작업은 자신의 사고를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또 적확한 판단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일 것이다. 이 책 스케치 사고법을 통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외적인 환경이나 자신이 인식하고 있는 가치관을 조망하면 사고의 비약과 더불어 주어진 과제의 전체적인 모습을 통찰할 수 있어 판단하고 결정하기 힘들어 고민할 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사를 상식적으로만 판단하거나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假我]을 중심에 놓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객관성을 잃어 핵심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진정한 자기 자신[眞我]을 중심에 두고 사고한다는 것이다. 스케치 사고법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스케치 사고법의 이론과 실제, 2장은 실제 스케치한 예, 3장은 스케치 사고법의 심화단계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스케치 사고법 전 내용을 스케치화한 부록과 사고법의 이론과 실제를 자신의 중심에서 풀어나가는 칼럼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