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무행경이 말씀하신 “탐진치 삼독이 그대로 도다.” 이 얼마나 시원합니까!! 그런데 무슨 의미로 그렇게 시원합니까? 라고 하면, 어떻게 설명할 길이 없어요. 사실은 이치가 이렇고, 이렇기때문에, 그게 내 맘에 들어맞고, 내 어릴 때는 미처 용납못하는 이치인데, 아, 내가 나이가 드니까, 그게 이치가 맞는 것 같다. 그렇게 해도 그렇게 속 시원한 대답은 아니고, 그래요, 그거는 뭐, 딱 뿌러지게 일 더하기 일은 이다. 라는 그런 식으로의 대답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할 수가 없는데, 차원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엄청난 차원의 말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