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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글쓴이
존 그리빈 저/강윤재 등역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04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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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게 발전했는지를 재미있게 잘 정리해놓은 책이다. 즉, 위대한 과학자들의 인간적인 면과 개인적인 삶을 담아냈기 때문에 과학적 지식이 없더라도, 독자들은 과학이론을 배울 뿐만 아니라 기술이 매우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서 잊혀지기 쉬운, 한 인간의 살아가는 목적으로서 과학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글을 소개하면서 이 책이 지닌 가치에 방점을 찍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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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전기적인 방법으로 과학사에 접근하여, 과학자로 하여금 번뜩이는 생각을 하게 만든 그 무엇으로부터 뭔가를 알아내고 또 하나의 과학적 발전이 어떻게 다른 발전으로 이어지는가를 밝혀내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럽게(최소한 과학사에 대한 필자의 최초의 시도에서는) 보인다. (중략) 역사를 연구하는 데에는 역사학자의 수만큼이나 많은 접근 방법이 있으며, 각각의 접근 방법은 그 주제를 명료하게 밝혀 줄 수 있다. 어느 한 사람의 역사관(혹은 해석)이 역사에 대한 ‘유일한’ 진실을 밝혀낸다고 주장할 역사학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어떤 사람의 스냅 사진 한 장이 그 사람의 전부를 밝혀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필자의 과학사에 대한 접근 방법에도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며, 전문가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과학을 하는 과정이 개인적인 활동이기는 해도 과학 그 자체는 기본적으로 비개인적이다. 그것은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진실과 관련이 있다. 과학을 하는 과정과 과학 그 자체에 대한 혼동이 과학자를 냉혈의 논리 기계로 생각하는 대중적 신화로 이어졌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궁극적 진실을 찾아내려고 하면서 동시에 뜨거운 피를 가진 비논리적이고, 심지어 미친 사람일 수도 있다. 어떤 기준에서 보면 아이작 뉴턴은 일련의 관심 분야(과학, 연금술, 종교)에만 오로지 사로잡혔고, 또 개인적으로 뿌리 깊은 원한을 가졌었다는 점에서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었으며, 헨리 캐번디시는 확실히 이상한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무엇이 주관적이고, 따라서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고, 또 무엇이 객관적이고 논쟁할 필요도 없이 진실인가 하는 것을 구분하는 일이 중요하다. ([끝맺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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