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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마법
글쓴이
헤르만 헤세 저
출판사
국민출판사
출판일
2025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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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과 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 평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반짝이는 그림 뒤에 가려진 삶의 그림자

『색채의 마법』은 헤르만 헤세가 스위스 테신에 머물며 완성한 글과 그림을 한 권에 담아낸 책이다. 헤세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1919년부터 1949년까지의 작품을 담았다. 헤세는 특유의 겸손한 태도로 자신을 아마추어 화가라고 소개하면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골짜기의 얼굴들과 지형의 굴곡, 호숫가의 형태와 풀밭의 길들을 자신만큼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박공이나 지붕 아래의 그림자, 햇빛을 받은 밤나무 줄기를 자신이 보고 느낀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그는 막대한 노력을 기울여 끈기 있게 연습한다. 그 여정이 바로 여기에 녹아 있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는 헤세에게 그림이 어떤 의미였는지다. 헤세는 그림을 시작하기에 불가능해 보이는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 본격적으로 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처음으로 시도한 그림 그리기가 헤세를 위로했고, 구원한 것이다. 그렇기에 『색채의 마법』은 힘든 삶 속에서도 그림으로 내면의 믿음과 자유를 일구어낸 한 인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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