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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물학
글쓴이
이은희 저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25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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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은희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경생리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과학언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졸업 후 신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3년간 근무하다가 인터넷에 연재하던 글이 책으로 발간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현재는 과학책방 [갈다]의 이사이자,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과학을 쓰고 알리고 기획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일한다. 2001년부터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블로그에 연재하던 글들을 모아 2002년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발간했고, 2003년 같은 책으로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과학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대에서 과학기술학에 대해 강의하면서, 틈틈히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네이버와 동아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과학서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1, 2』, 『하리하라의 바이오사이언스』,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하리하라의 청소년을 위한 의학 이야기,』 『하리하라의 음식 과학』,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 1, 2』, 『하리하라의 세포 여행』, 『하리하라의 몸 이야기』,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다윈의 진화론』, 『몬스터과학 3 두몽이 유전의 비밀을 풀다』 등 다수의 하리하라 과학 시리즈가 있다. 제21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한국과학기술부장관상) 저술 부문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엄마가 된다는 것의
생물학적, 존재론적, 진화사적 의미란?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는 언니, 엄마, 할머니의 지혜

한국 대표 생물학 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 이은희가 몸으로 겪고 체득한 인간 생물학의 세계.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등을 읽고 자란 성인들에게 보내는 엄마 하리하라의 따뜻하고 배려 깊은 선물!

2025년 2월 17일 오스트레일리아의 제임스 해리슨(James Harrison, 1936~2024년)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온라인을 달궜다. 그는 평생 1,173회 헌혈을 하며 신생아 용혈병이라는 희귀병 치료제의 핵심 재료가 되는 혈장을 기증함으로써 전 세계 240만 명이 넘는 새 생명을 구했다고 평가받는다. 신생아 용혈병은 태아의 혈액형이 Rh-이고 산모의 혈액형이 Rh+일 경우 산모의 혈액이 태아를 공격해 발생하는 병으로 태아의 목숨을 앗아 가거나 유산시키는 병이다. 해리슨이 제공한 혈장으로 만든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수많은 어머니가 아이를 잃었다.

해리슨은 서거 소식은 우리 삶을 말없이 지탱해 주는 숨은 영웅들이 있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임신이라는 게 축하나 환영만 받을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생물학적, 의학적으로 위험하고 사회적, 문화적으로 복잡한 사건임을 알려준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쓰던 몸을 갑자기 두 사람, 세 사람이 나눠 쓰게 되는 놀라운 사건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과학 저술가 이은희의 『엄마 생물학: 내 몸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은 바로 이 문제, 엄마가 되기 위해서 1인용이었던 몸을 자신의 아이와 나눠 쓰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임신과 출산의 생물학적, 진화론적, 의학적, 철학적 문제와 그 의미를 심층적으로 따져 묻는 과학 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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