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의 상징인 산호를 비롯해 그 속에 깃들여 사는 바다 생물들 그리고 아름다운 제주 바닷속 풍경을 담았습니다. 스쿠버다이버이자 수중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제주 바닷속을 누비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알록달록 바닷속을 예쁘게 장식하는 산호들과 그 속을 헤엄치는 손에 잡힐 듯이 다가오는 사랑스러운 물고기들은 물론, 알을 낳아 키우는 어미의 생명 사랑까지 생생한 장면과 함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제주 바다와 우리의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왜 지켜야 하는지를 되새기는 데 훌륭한 읽기와 보기 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