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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아도 유효한 (큰글자도서)
글쓴이
해이수 저
출판사
뮤진트리
출판일
2025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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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해이수

2000년 [현대문학] 중편 부문으로 등단하여 소설집 『캥거루가 있는 사막』과 『젤리피쉬』, 장편소설 『눈의 경전』과 『십번기(十番棋)』가 있다. 심훈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재직 중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천년 고탑에 쌓인 시간을 배경으로 ‘사랑’을 이야기한 소설 『탑의 시간』의 작가 해이수의 첫 에세이다. “문학을 통해 소중한 것을 배우고 뛰어난 분을 만났으며, 전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등단한 지 20년이 넘어 처음으로 펴낸 에세이에서 그동안 문학의 길에서 배우고 만나고 알게 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바다에 관한 상념이 테마이고, 2장은 작가 생활의 에피소드가 중심이다. 3장은 특정 시기의 편지 몇 통을 골랐고, 4장은 한 뼘 분량에 담은 사연을, 5장은 깊은 인상을 남긴 분들을 선별했다.

“우리 안에 들어온 것들을 모두 기억하기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것들의 이름을 잊었다고 해서 그 순간의 감각까지 잊히는 것은 아니다. 오늘이 다소 행복하고 때로 은혜롭다면 기억나지 않은 그것들이 유효하게 작용한 덕분이다.”

누군가가 떠난 공간과 미처 전하지 못한 말에서 ‘존재’가 준 온기를 읽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29편의 글에 찬찬하게 담겨 있다.

*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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