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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전 (큰글자도서)
글쓴이
듀나 저
출판사
다산책방
출판일
2025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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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듀나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사이버펑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공동 단편집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단독 작품집인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아직은 신이 아니야》 등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의 논픽션을 썼다. 2021년에 장편소설 《평형추》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초기 단편집 《시간을 거슬러 간 나비》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SF를 읽는다면 듀나부터 시작하라!
듀나 세계로 건너가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불멸의 명작

SF 소설을 읽는 사람이라면 “한국의 SF는 듀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1994년 하이텔에서 SF 소설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하여 2024년으로 데뷔한 지 꼭 30년이 되었으며, 『대리전』은 2024년에 집필 20주년을 맞았다. ‘부천’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을 배경 삼아 벌어지는 우주전쟁을 그린 『대리전』은 초광속 네트워크 ‘앤서블’을 통해 인간의 몸을 숙주 삼아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들의 음모와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기상천외한 전투를 보여준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장난감 총을 들고 난장판을 뚫고 달리는 ‘나’의 모습은 아이러니한 웃음을 자아내지만 소설은 순식간에 얼굴을 바꾸어 독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이내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되었다가, 다시 아무것도 모르는 척 농담을 한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대리전』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다소 낡게 느껴질 수 있는 SF의 장르적 특성을 뛰어넘어 2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독자에게 세련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다.

*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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