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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씨, 엘리자베트, 오스트리아의 황후
글쓴이
카를 퀴흘러 저
출판사
히스토리퀸
출판일
2025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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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카를 퀴흘러

1869년 독일에서 태어난 카를 퀴흘러는 코펜하겐에서 독일어와 스칸디나비아어를 공부한 뒤, 1892년에 독일어와 문학 학위를 취득했다. 괴테의 파우스트로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했다. 1893년부터 1899년까지 그는 편집자로 일하며 스칸디나비아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출간했고, 1901년부터 바렐과 뤼스트링겐에서 교사로 일했다. 1945년 독일의 스톨베르크에서 사망했다. 카를 퀴흘러가 집필한 엘리자베트 황후의 일대기는 미국의 기자 조지 퍼트넘 업턴(1834~1919)에 의해 《Elizabeth, Empress Of Austria And Queen Of Hungary》로 번역되어 1909년에 출간되었다. 카를 퀴흘러의 작품은 비극적이면서 아름다운 엘리자베트 황후의 삶을 생생히 그려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책 소개

분야역사
평생을 황실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떠돌았지만,
죽은 후에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된 황후의 삶

600년간 유럽을 제패한 제왕의 가문 합스부르크,
제왕의 몰락은 화려하면서 비참했다
합스부르크의 마지막 위세를 상징한 황후 엘리자베트,
그녀의 애처로우면서 가련한 삶을 그려내다

‘시씨(Sissi)’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비텔스바흐 가문의 엘리자베트는 1854년 4월 24일,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와 결혼하였다. 언니 대신 황제의 사랑을 받고 결혼하게 된 엘리자베트. 이때부터 비극이 시작되었다. 한창 혁명과 전쟁으로 얼룩지던 19세기, 황후는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하고 빈민들을 돌보면서 ‘자비의 천사’로 칭송받았다.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고 심성이 고왔기에 국민들은 엘리자베트를 찬양했지만, 황실 사람들은 이러한 황후를 시기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어린 시절, 바이에른의 초원 지대에서 말을 타고 농민들과 주로 어울리던 엘리자베트는 오스트리아 황실의 딱딱한 예법에 적응하지 못했다. 시어머니 조피는 황후가 낳은 자식들을, 교육을 명목으로 황후에게서 빼앗아 갔고, 남편은 아내가 처한 비극에 무관심했다. 화려한 위상 속에서 황후의 마음은 점점 닳아만 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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