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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 난봉가
글쓴이
장차현실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4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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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차현실

장차현실 작가가 기획하고 스토리를 만들고 등장인물 캐릭터를 그렸습니다. 홍익대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에 ‘색녀열전’을 연재 하면서 만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장차현실의 현실을 봐’ ‘사이사이’ [한겨레], ‘별 아이 현실엄마’ [세계일보]등 50여곳의 신문과 잡지에 여성과 장애를 주제로 만화를 꾸준히 연재해 왔습니다. 2006년 10월부터 16년간 〈개똥이네 집〉에 ‘장차현실 만화-또리네 집’을 연재하면서 장애를 보는 사회적 시선, 아이들 교육,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고민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었습니다. 2018년 지역에 부모운동단체를 만들고 부모운동을 시작. 비영리민간단체를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의 예술활동을 매개로 돌봄과 일자리, 자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2020. 9. 7 제 17회 서울특별시 성평등상 수상, 2023.10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마님 난봉가』는 응큼한 숙녀, 발칙한 처녀, 당당한 색녀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것이다. '장애'와 '여성'을 화두로 그림 작업을 해오고 있는 장차현실의 신간으로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정치적인 '섹스'라는 화두를 여성의 시각으로 유쾌하고 즐겁게 그려냈다.

지금이야 성에 대해서 천연덕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있을 만큼 프로 아줌마가 된 저자이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불감증이 아닐까' 의심할 정도로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해서 무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뿐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들이 성에 대한 무지를 미덕인 양 여기는 것을 보고 이런 모순에 대한 항변으로 일명 '밝히는'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게 되었다고 한다.

성관계를 갖은 후 '귀이개로 귓속을 긁는 건 귓속의 가려움을 그치게 함이지 귀이개를 위해 긁는 것이 아니지'라며 으스대는 남편에게 '숫돌에 칼을 가는 사람이 도리어 숫돌을 위해 칼을 간다고 말하는 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라고 당차게 반박하는 마님의 이야기, 글을 잘 짓는 사내, 무예가 뛰어난 사내, 재산이 많은 사내보다 양경에 망태기 가득 돌을 든 사내가 더 좋다는 응큼한 처녀 이야기, 조신하게 첫날밤을 보내야했으나 자기도 모르게 흥분해버려 남편에게 쫓겨나 어머니에게 혼이 나면서도 '한창 신바람 났는데 누가 새신랑으로 알았겠소'라고 말하는 발칙한 처녀의 이야기 등 '사대부집 정실 마님'으로 남아있는 우리 옛 여인들이 저자의 손을 거쳐 솔직하고 대담하면서도 화끈한 모습을 드러낸다.

여성의 시각으로 새롭게 풀어낸, 당당하게 성을 즐기는 '색녀'들의 이야기는 여성들에게 '자신의 몸을 제대로 알고 즐기자'라는 건강한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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