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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일생과 역사
글쓴이
찰스 미쿠치 글그림/연진희 역/김승태 감수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04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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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이 책은 공룡이 멸종하고 포유류가 나타났던 기원전 2천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서 살아온 꿀벌의 역사와 생태를 알려주는 지식그림책이다.

꿀벌은 몸집은 작지만 자연을 지혜롭게 이용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2천만 년 동안 지구가 변화해오면서도 생존해올 수 있었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 꿀벌이 다양한 꿀을 모으는 과정을 보면 자연계의 질서를 거스르지 않고 따르면서 얻는 산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꿀벌의 생존방식은 친환경적이다.

꿀벌이 만드는 꿀은 인간에게 이로운 식품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양초, 구두약, 광택제 등 다양한 제품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꿀벌의 침을 무서워하면서도 꿀벌들이 만드는 달콤한 꿀을 원했다. 그래서 기원전 3천 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는 최초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처럼 꿀벌을 키우기 시작했고. 오늘날까지 벌을 키우는 양봉업이 발달하게 되었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이런 양봉의 역사와 세계 곳곳의 다양한 양봉법까지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꿀벌의 외형적인 특징과 한살이만을 설명하는 정보그림책들과 달리, 꿀벌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현재까지 훑어보면서 꿀벌이 이루는 사회, 그리고 그 사회를 이루는 꿀벌들의 역할과 지위까지 자세히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꿀벌의 행동 그리고 일 년 동안의 생활을 흥미롭고 자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벌집의 내부 구조와 꿀벌끼리 의사소통하는 방법, 먹이 구하는 법도 알려주고 있으며, 꿀이나 프로폴리스를 포함하여 꿀벌들이 자연 속에서 얻고 만드는 다양한 생산물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꿀벌의 신체를 이루고 있는 각 기관들의 이름과 기능과 전 세계에 살고 있는 꿀벌들의 종류와 모습도 수록되어 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기원전 2천만 년 전부터 살아온 꿀벌과 관련되어 자취가 남아있는 속담과 각 지역의 풍습, 문화 관련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근면함과 지혜로움으로 상징되는 ‘꿀벌’이 세계 여러 나라에 어떤 이야기로 남아 있는지 아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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