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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이상심리
글쓴이
제드 다이아몬드 저/강정민 역
출판사
한언
출판일
2004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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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남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감정을 절제해라, 져선 안 된다, 강한 모습만 보여라, 너에게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 등 온갖 강요와 금지의 족쇄에 얽매여 지내왔다. 그러나 정작 성인이 되고 사회에 나와 보니 그렇게 꽁꽁 지켜왔던 남성성이 감수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현실세계의 변화 속에서 점점 더 쓸모없는 것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내적,외적인 변화에 직면했을 때 서서히 드러나는 것이 바로 공격성과 우울증이다. 표현할 줄 아는 감정이라고는 ‘분노’밖에 배운 적이 없는 남성은 모든 갈등의 원인을 여성에게 돌리며 배우자에게 특히 강한 적대감을 표출한다. 자신이 꿈꿔왔던 미래와 너무 다른 현실을 접하면서, 그 모든 것이 배우자 탓이라고, 자신을 옥죄는 가정과 자녀들 때문에 자유롭게 날아갈 날개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을 저자는 IMS(Irritable Male Syndrome, 과민한 남자 증후군)라 지칭하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고, 발기불능 등 생화학적인 불균형으로 인한 신체적 부작용이 생겨나며, 남성으로서의 자아정체성이나 사회적 지위를 상실했을 때 이러한 증세는 극을 달린다.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온종일 초조해하며 화를 내기도 하고, 한 순간 침울했다가 갑작스레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남자라면 IMS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이 책은 진화론적ㆍ생물학적인 조건에서부터 사회문화적인 조건까지 포함하여 남자들이 처한 불리한 여건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저자 자신의 경험을 포함한 다양한 사례를 실어 공감을 유도한다. 의학계, 심리학계를 비롯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풍부하게 수집하고 인용하여 새롭게 인지되고 있는 IMS에 대한 전문가들의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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