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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카메라로 지구를 구하는 방법
글쓴이
노광준 외 7명
출판사
느린서재
출판일
2025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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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광준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KBS 농업프로그램 FD와 구성작가를 거쳐, 2000년부터 경기지역 공중파 라디오방송인 경기방송(FM 99.9MHz)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박지성 신화의 이면을 취재해 2005년 6월 한국 프로듀서연합회로부터 ‘이달의 피디상’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에서 농업분야 저널리즘 관련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9년 7월, 2013년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했다.

그의 꿈은 영국 BBC 채널4의 'Farming Today'처럼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듣는 농촌시사프로그램을 만드는 ‘시골전문피디’가 되는 것이다. 저서로는 2007년 『뉴스는 반만 믿어라』가 있다. 그리고 2009년 3월 현재 방송문화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안전한 학교급식 먹을거리에 대한 해외사례’ 취재를 준비하였다.

이후 벼랑 끝에서 기후저널리스트의 길을 찾은 뒤 기후 관련 기사를 쓰고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2023년 3월부터 OBS 피디로서 FM 99.9MHz OBS 라디오의 기후변화 프로그램 [오늘의 기후](매일 오전 11~12시) 연출을 맡고 있다. 별명은 자칭 ‘기후보좌관’. 독자와 청취자를 진심으로 보좌하는 정직한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책 소개

분야교육/환경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뜨거운 지구’를 마주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시대가 끝났다고 한다. 이제 지구열탕화의 시대라고 한다. 지구가, 아주 많이 뜨겁다. 여기저기에서 경고 시그널이 울리고 있다. 정말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이런 식으로 계속 탄소를 배출하면서 산다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한다. 자연재해가 아닌 인류가 스스로 만들어낸 - 매년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인 폭염, 동물의 멸종, 아마존 산림의 파괴, 먹거리 비상, 미세 플라스틱의 습격···. 2019년, 호주에서는 6개월 동안 숲이 불탔다. 약 5억 마리의 동물이 불에 타 죽었다. 숲 자체가 메말랐고, 비는 오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 산불이 지구온난화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거라고 말한다. 한쪽에서는 산불, 한쪽에서는 폭설, 우리나라에서는 재활용 쓰레기 대란 때문에 곳곳이 몸살을 앓고, 남극에서는 빙하가 녹아 북극곰은 수영을 해서 먹이를 구한다. 심지어 굶어 죽는 일까지 벌어진다. ‘인류세’라는 경험하지 못한 지금의 시간은 많은 동물들을 멸종으로 몰아가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류 또한 생존을 위협받는 중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지구는 뜨겁고, 어떤 나라는 물에 잠겨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 우리는 마치 내 일은 아니라는 식으로 이 문제를 대한다. 심지어 별 관심도 없다. 정말로··· 이렇게 무관심해도 되는 걸까. 나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기후 위기라면, 이대로 모른 척 살아도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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