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가장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주제라고 하면 대학생들은 물론 신세대 주부들도 하나같이‘요리’라고 답한다고 한다. 유명한 홈피나 블로그에서 열심히 스크랩을 하고, 아니면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든 혹은 음식점에서 사먹은 요리든, 사람들은 요리 사진과 레시피로 자신의 인터넷 공간을 열심히 채우고 꾸민다. 유명 맛집을 돌아다니는 것이 몇 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유행 코드였다면, 지금은 한발 더 나아가 맛을 직접 만들어내는 것으로까지 사람들의 관심이 확장되었다. 이제 ‘요리’는 더 이상 주부나 엄마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요리가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스물다섯의 총각 김형곤은 자신의 요리 철학을 살려서, 젊은 입맛과 얄팍한 주머니 사정을 모두 고려한 신세대 감각 요리책을 펴냈다. 싸이월드에서 소문난 아마추어 요리총각의 요리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젊은이들의 감각에 안성맞춤이므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흥이 나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