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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분노 중독
글쓴이
조시 코언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5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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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시 코언

영문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 현재 영국 골드스미스런던대학교 영문학 및 비교문학 교수로 있다. 대표작 『일시적으로 중단된 아우슈비츠Interrupting Auschwitz』를 계기로 정신분석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후 문학, 철학, 심리학을 토대로 사생활, 일, 능력주의, 분노 같은 현대의 주요 문제를 탐구해왔다. 국내 출간작으로는 『HOW TO READ 프로이트』가 있으며, 그 외에 『일 하지 않기Not Working』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How to Live. What to Do』 『사생활The Private Life』 등을 집필했다. 영국정신분석학회 펠로우로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개인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심리/정신분석
무기력하고 화난 우리 사회의 본성을
이토록 날카롭게 포착해낸 책은 없었다!

★ 『모멸감』 저자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추천
★ 『분노사회』 저자 정지우 문화평론가 추천

위험 수준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의사당에 난입한 사람들, 극단적 선동과 음모론으로 물든 공론장, 이민자와 여성 혐오자들이 일으킨 총기 난사 사건, 한 개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소셜 미디어의 조리돌림과 마녀사냥까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성난 공격으로 사회가 제 기능을 상실한 듯 보인다. 광기에 가까운 격앙된 감정들은 어느새 일상까지 깊숙이 침투해 우리의 삶과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화, 이념, 성, 계급의 차이로 인한 의견 갈등이 금세 적개심으로 이어지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대신 내 분노가 좋고, 옳고, 정당하다며 인정받으려는 모습이 빈번하게 목격된다.

이 책은 이런 분노의 파도에 올라타는 대신 의문을 제기하고 함께 숙고할 것을 촉구한다. 저명한 영문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조시 코언은 오늘날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 경험하는 분노를 ‘의로운 분노’ ‘실패한 분노’ ‘냉소적 분노’로 분류하고, 문학, 심리학, 역사, 철학을 넘나들며 그 내밀한 기원을 섬세하게 파고든다. 그리고 실제 상담 사례를 마중물 삼아 분노 이면에서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방어 기제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신과 타인을 향한 호기심의 촉매제로 분노를 수용하는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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