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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촌
글쓴이
김정한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04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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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한

호는 요산으로 경남 동래 출생이다. 1929년 일본에서 유학할 당시 유학생 학우회에서 펴낸 학지광의 편집을 맡았다. 일제강점기 궁핍한 농촌의 현실과 친일파 승려들의 잔혹함을 그린 『사하촌』이 조선일보에 당선된 이후 『항진기』, 『기로』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대표작 『사하촌』은 가뭄이라는 자연적 재난과 사찰의 가혹한 소작제도 및 일제의 통제라는 삼중의 억압 속에 시달리고 있는 소작농민들의 절대적 빈궁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민지 시대 농촌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소작 농민들의 집단적인 행동의식을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그의 문학적 출발이 경향적 특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일본 유학 시절에 가담했던 사회주의 문학단체 동지사의 체험에서 연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사료하고 있다.

197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고문과 1987년 그 후신인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초대 의장을 맡았다. 한국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낙일홍『인간단지』『수라도·인간단지』 『삼별초』등이 있으며 1996년 11월 28일 작고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 현대 문학이 이 땅에서 출발한지 반세기. 이제 문학과지성사가 그 역사를 정리해본다.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문학전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김동인과 염상섭 등 한국 근 ·현대사의 명작들이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의 문학전집에서 소홀히 다루어진 작가들을 포함시켰으며, 각 작가의 대표작 뿐만 아니라 숨겨진 수작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또한 창작 당시의 오류를 수정하거나 수차례의 개작을 거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는 등 작품 원본을 토대로 엄밀하게 텍스트를 확정했다. 해당 편집자들의 꼼꼼한 주석과 현대어 맞춤법과 띄어쓰기로의 변환작업은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특정 독자층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학에 관심을 가진 모든 독자들이 접근할 수 있다.

이번에 '한국문학전집'은 1차분으로 8권이 출간되었으며, 추후에 2개월가량의 간격으로 5권 안팎의 분량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_『사하촌』

리얼리즘 문학과 민족 문학을 대표하는 김정한의 대표 단편 11편을 수록했다. 민중들의 삶을 통해 누구보다 먼저 ‘근대화의 문제’를 문학적으로 제기하고 예리하게 포착한 작가 김정한의 문학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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