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량 속에 휩싸인 한국 사회의 장래를 짊어져야 할 젊은이들이라면 현실파악을 위해 눈을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열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나아갈 길을 밝히고 해야 할 일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이 쉽지 않은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펴낸다. 사회상·세계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고 우리에게 남아있는 원론적 주제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찾아낸 것들로 이 책을 구성하였다. 혼란스러워 보이는 한국사회에서 장차 지도자가 될 젊은 세대가 읽어내야 할 문제를 좀더 또렷이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