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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군주의 최후
글쓴이
이한 저
출판사
청아출판사
출판일
2025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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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한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중·일의 역사를 계속해서 파고들며,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뒤지고 있다. 늘 읽고 쓰는 삶을 살다 보니, 자연스레 선조들의 공부에 관심이 미쳤다. 고상하게 인간 세상의 도리와 천지 만물의 이치를 논하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잠시, 사료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역사의 가장 큰 재미는 같은 사건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당시의 사회를 바탕으로 해석해 보는 시각도, 현대의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시각도 모두 다를 뿐이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역사의 바다에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찾아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보는 걸 가장 즐기며, 읽고 쓰는 게 좋아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언제나 환영이다.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지금까지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조선사 쩐의 전쟁》 《역병이 창궐하다》 《요리하는 조선남자》 《은하환담》(공저) 《조선왕조실톡》(해설) 등을 썼다. 언젠가는 소설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때까지 고양이들, 또 가족과 함께 평온한 하루하루를 쌓아가려 한다.

책 소개

분야역사
자기에 대한 과신, 빈약한 현실 인식, 도움이 안 되는 측근, 자화자찬으로 점철된 현실 도피, 뻔히 보이는 위협을 일삼던 우리 역사의 지도자들. 간혹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며 욕심에 찌든 인간이 왕이 될 때가 있었고, 우리는 이들을 폭군이라 부른다. 폭군은 나쁜 짓에만 매우 유능했고, 주변에 모여든 간신들도 자기 욕심 채우는 데 천재적이었으며, 이로써 세상은 도탄에 빠졌다. 그러나 나쁜 왕은 결국 쫓겨나 비참하게 죽고, 나라는 그를 희생시키며 다시금 부활했다. 실패한 왕은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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