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역사, 문화, 예술, 과학적 지식은 물론, 아름다운 영상과 교훈을 전해주는 명작영화를 선정해 엮어 낸 시리즈, 그 여덟 번째 이야기인 셜리 템플의 『소공녀』이다. 이 책은 프랜시스 버넷의 원작 『소공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중 아역배우 셜리 템플이 주연한 1939년 영화를 디즈니 만화와도 같은 쉽고 재밌는 그림과 이해하기 쉬운 글로 엮은 것이다. 원작이나 여러 편의 영화, 만화 속의 의 주제나 내용은 언제나 분명하다. 배고픔과 가난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라는 것, 현실은 힘들고 아파도 마음속으로는 늘 공주처럼 행복하다고 상상해 보고, 자기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따뜻하게 끌어안아 주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세라 이야기가 그 주제나 내용의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었던 것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인간의 고귀함을 어린 아이의 눈과 마음을 통해 잘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며, 어린이 영화관 『소공녀』 또한 이러한 점을 충실히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