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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큰글자도서)
글쓴이
김려령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5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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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려령

마해송문학상과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하며 2008년 가장 주목해야 할 거물급 신인의 등장을 알린 작가.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단연 돋보인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증조할머니에게 옛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것을 자양분으로 하여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돋보이는 작가이다. 기억의 호수에 등장하는 기억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건망증과 착각 그리고 기시감과 기억상실에 이르기까지, 기억의 비밀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채롭고 유쾌하게 재현한『기억을 가져온 아이』로 제3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다.

공개입양된 아이 하늘이를 주인공으로, 가족 사이의 진실한 소통과 이해에 관해 이야기하며 ‘구성해 가는 것으로서의 가족’을 잘 보여준『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로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정해진 길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대신,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쳐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며, 온실의 화초는 절대 알지 못할 생활 감각과 인간미, 낙천성을 가진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완득이』로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완득이』는 연극으로도 각색되었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대표 작품으로 『가시고백』『우아한 거짓말』,『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기억을 가져온 아이』, 『요란요란 푸른아파트』,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 『완득이』,『너를 봤어』,『트렁크』,『샹들리에』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누구에게나 잡스럽지만 든든한 비장의 무기가 있다!
소박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김려령식 이야기의 힘찬 도약
우리 모두의 인생에 부치는 각별한 격려와 응원

메가 히트작 『완득이』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우아한 거짓말』 『트렁크』 등 문학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잇달아 펴내며 전세대를 아우르는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 김려령의 신작 『기술자들』이 출간되었다. 청소년 소설의 외피를 지닌 『샹들리에』(창비 2016)를 제외하면 처음 선보이는 본격 소설집으로, 8년간 모아온 작품들을 엮어 더욱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평범한 개인과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 다채로운 삶의 풍경을 소담하게 담아낸 이번 책에서도 경쾌한 묘사와 매력적인 인물, 상투를 거부하는 서사로 사랑받는 김려령의 ‘이야기꾼’ 면모는 확연하다. 또한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상식이나 제도에 질문을 던지며 물밑의 갈등을 거침없이 드러내온 전작들처럼, 이번 소설집의 도식적이지 않은 가족서사들은 삶과 관계에 대한 굵직한 고민의 궤적을 남긴다. 유사 가족이 된 두 중년 기술자의 동행, 부모가 자식 등골 빼먹는 ‘불량 가족’, 다 자라고도 ‘어른 아기’처럼 부모에게 기생하는 자식 등 파격적인 한편 너무도 그럴 법한 이야기들은 가족이라는 타인을, 또 낯선 나 자신을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보게 만드는 한편 모두가 각자의 앞에 놓인 삶을 충실히 살아내도록 다독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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