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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관의 감춰진 맨얼굴
글쓴이
황순종 저
출판사
만권당
출판일
2014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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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식민사관이란, 한마디로 식민 통치자의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말한다. 우리 민중이 일제의 압제에 항거하여 들불처럼 일어났던 3·1운동 이후에 박은식 선생이 쓴 『한국독립운동지혈사』가 은밀히 유통되어 대대적으로 읽히자 우리 민족의 역사의식이 높아지는 것을 우려한 조선총독부는 전략적으로 우리 역사 왜곡, 날조를 진행시켰는데, 그것이 해방 후에도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왔다.

『식민사관의 감춰진 맨얼굴』은 크게 2가지를 이야기한다. 하나는 식민사관의 계보이고, 다른 하나는 쟁점별 식민사관 비판이다.
1부에서는 식민사관의 계보, 즉 조선총독부가 기획한 ‘역사 날조’ 과정을 낱낱이 밝히고, 거기에 적극 협조하여 일신의 영달을 꾀한 ‘매국노’ 식민사학자들을 실명으로 비판한다. 살아서 일본인 역사학자에게 ‘사랑’받고 죽어서도 ‘한국 역사학계의 태두’로 떠받들리는 이병도를 비롯하여 신석호, 이기백, 노태돈, 서영수, 송호정 등 현재 주류 국사학계와 강단을 장악하고 식민사관을 전파하고 있는 ‘무늬만 한국인’ 사학자들이 줄줄이 지면에 소환된다.

2부와 3부는 식민사학의 주장을 쟁점별로 조목조목 비판한다. 가장 크게 훼손한(자료가 많이 없으므로 조작이 쉽고, 근원부터 부정, 축소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고조선과 삼국 시대의 역사를 둘러싼 쟁점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식민사학자들이 주장하는 낙랑 평양설, 패수(고조선과 한나라의 국경이었던 강)와 갈석산의 위치 비정 등이 왜 엉터리인지, 왜 엉터리일 수밖에 없는지를 문헌 고증을 통한 ‘근거를 가지고’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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