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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까밀로와 뻬뽀네
글쓴이
조반니노 과레스키 저
출판사
서교출판사
출판일
2004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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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반니노 과레스키

1908년 이탈리아의 폰타넬레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그가 해군 장교나 항해사가 되기를 원했지만 과레스키는 법학을 전공하다 신문기자, 광고 카피라이터, 만화가, 교사, 소설가 등의 직업을 전전했고, 심지어 만돌린 선생까지 했다. 그는 [베르톨도 Bertoldo]라는 신문에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원제: 돈 까밀로)」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일러스트까지 그렸는데, 뜻밖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이탈리아 독서계를 휩쓸고 곧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수십 개 나라에서 출판되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와 연극까지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책을 읽거나 영화, 연극을 본 사람들이 배를 잡고 웃었는데 그 웃음은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사랑과 감동의 웃음이었다.

1968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많은 걸작들을 발표한 과레스키는 조반니 모스카와 함께 유명한 개그 주간지 『칸디도』를 창간하기도 했다. 대표작인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을 비롯해 『돈 까밀로와 못생긴 마돈나』, 『돈 까밀로와 뻬뽀네』, 『돈 까밀로의 사계』, 『돈 까밀로와 뽀 강 사람들』, 『돈 까밀로 러시아가다』 등 수많은 걸작을 펴냈는데 지금도 이탈리아에서는 매년 10만부씩 팔리고 있다. 우리 한국인에게 우호적이었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 요한 23세 교황,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교황도 이 책의 애독자였고, 현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 책을 읽고 파안대소했다고 한다. 과레스키는 이 밖에도 까칠한 가족, 비밀일기 등 수십 권의 작품을 썼다. 최근 서교출판사에서는 만화 『신부님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2권)』이 출간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탈리아의 작가 죠반니노 과레스끼의 돈 까밀로 연작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돈 까밀로와 그의 양떼들(Don Camillo e Il suo gregge)’의 이태리어어 판본의 한국어판이다. 앞서 출간한 『신부님, 우리 신부님 1, 2권』의 연장선상에서 있는 이 시리즈 제3권의 제목은 두 주인공들의 이름을 따서 ‘돈 까밀로와 뻬뽀네’로 정했다. 특히 1950년대 이탈리아의 당시 시대 상황이 잘 반영되어 있는 이 책은 바싸 마을의 홍수는 실제로 저자가 체험한 고향의 수해 사건을 토대로 저술한 것으로 당시 이탈리아 시골 사람들의 정서를 사실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직후 좌우 이념 대립이 극심하던 당시 이탈리아 정치 상황도 고스란히 묘사되어 있으며 뿐만 아니라 산업화, 근대화를 거치며 과거의 전통적인 생활습관이나 풍습의 변동을 경험하고 있던 당시 이탈리아 사회상도 묘사하고 있다. 반세기 전 이탈리아라는 머나먼 나라에서 있었던 이야기이지만 오늘의 우리 사회가 체험하고 있는 변화상과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잖다.

이 책은 몇몇 공산주의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 37개국에 번역되었으며, 이탈리아 서적상 연합회가 제정한 ‘최고의 책’(반까렐라 상)과 황금바구니 상(제르라 도로 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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