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정원을 꽃피는 낙원으로 만든 8명의 식물 사냥꾼 이야기이며 위험하고 자극적인 그들의 여행에 관한 기록이다. 우리에게 생소한 식물 사냥꾼이라는 개념은 사냥과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이 만들어낸 것으로서,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외에도 식품으로, 치료 약제로, 혹은 종교적 제의를 위해 식물이 수집되고 있는 것이다.
유럽의 정원에서 처음으로, 백합, 난초, 선인장을 있게 한 파울 헤르만, 알렉산더 폰 훔볼트, 아달베르트 폰 샤미소, 필립 프란츠 폰 지볼트 등 여덟명의 식물 수집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고 있다. 60컷이 넘는 도판이 식물과 식물에 열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고, 동북아 식물연구소 현진오 박사의 꼼꼼한 감수가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