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네거리 노점상 시인 정재완의 이야기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노란버스를 몰고 그림을 좇아 사랑을 찾아 전국을 여행하는 화가 한생곤의 두 번째 책. 작가는 달팽이처럼 화실을 등에 업고 돌아다니는 '이동화실'을 꿈꾸다가 2002년에 노란 중고 버스를 구입하여 '노란버스 화실'을 마련, 지금까지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다니며 그림여행을 하고있다. 이러한 작가의 기행은 1999년 KBS 방송 와 2003년 에 각각 소개되기도 했는데, 이 책에 실린 내용은 10여 년에 걸쳐 기록한 80여 권의 그림노트에서 작가의 노란버스 여행을 중심으로 정리한 기록과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