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사유의 사상적 기반인 문화적 진화론에 입각하여 서구의 영화학과 그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의 주류 영화담론을 비판하고 해체하기 위해 쓴 문제의 글들, 그리고 그 폐허 위에서 새로운 영화미학, 즉 우리의 독자적인 시각으로 오늘날의 총체적 영화 현상을 설명해 줄 ‘한국의 영화학’을 구축하기 위해 새롭게 쓴 글들을 담은 논쟁적인 비평서이다. 저자의 예리한 분석과 모험적인 도전 그리고 유쾌한 어법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영화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적 자극과 힘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