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씩 돌아가며 교회에 놓을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하는 파인 그로브 마을. 올해에는 드디어 루시 가족이 나무를 가져올 차례입니다. 전쟁터로 떠나기 전에 아빠는 루시와 트리로 쓸 전나무를 미리 골라 두지만,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와도 그리운 아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져다 준 크나큰 용기를 안고, 루시와 엄마는 발삼 전나무를 베러 험한 바위산으로 올라가는데……. 루시의 가족은 약속대로 교회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루시가 받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