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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 특별한 다문화 교회
글쓴이
신치헌 저
출판사
이레서원
출판일
2025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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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치헌

2005년에 이주민 선교의 부르심을 받고 김해의 한 공장에 들어가 이주 근로자들과 근무했다. 20대 초반 때 모교회에서 이주민 사역을 개척했고, 국내외의 여러 선교 현장에서 다양한 이주민들을 만났다. 이후 울산교회 영어 예배부 담당 교역자로 사역하다가, 이주민 선교를 더 깊고 넓게 이해하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보스턴 시내 중심가에 있는 Park Street Church를 다니면서 유학생 선교와 난민 선교에 참여했으며, 팀 켈러의 저서와 설교를 읽고 들으면서 ‘다문화 교회 개척을 통한 도시 선교’에 관한 신학적 비전을 세워 나갔다. 귀국한 뒤, 이주민 성도들과 함께 울산교회의 파송을 받아 울산의 시내 중심가에 시티센터교회(www.ccculsan.org)를 개척했다.

저자는 또한 도시 선교를 위한 다문화 교회들의 네트워크인 Acts 11(액츠 일레븐)의 대표를 맡아 국내에 건강한 다문화 교회들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스스로를 ‘영적 이주민’으로 인식하며 이 땅의 이주민들과 친구가 되어 그들과 함께 도시와 열방에 복음 전하는 것을 기쁨이자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한동대학교(B. A.)와 고려신학대학원(M. Div.), 고든콘웰 신학대학원(Th. M.)을 졸업했으며, 번역서로는 『성경 모든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라』(다함, 2023, 공동 번역), 저서로는 『기독교, 시대에 답하다』(고신언론사, 2024, 공동 저작)가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 도시 선교와 이주민 선교 사역 전략가의 생생한 경험담!
· 『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신학적 비전을 한국 상황에 적용한 모델!

2024년 4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250만 명(전체 인구 대비 5%)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 ‘다인종, 다문화 국가’가 되었다. 이주민들은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주민이 없는 우리의 교육 현장, 산업 현장, 그리고 교회의 모습은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다. 다양한 목적으로 우리 도시 안에 들어와 있는 이주민들은 일차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할 선교의 대상이다. 하지만 그들은 단순히 일방적으로 섬김과 사랑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와 함께 우리 도시와 열방에 복음을 전할 하나님의 선교의 동역자이자 구성원이다. 우리는 이주민들과 연합하고 협력하여 도시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과업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인해 우리 사이의 모든 막힌 담과 장벽이 허물어졌고, 복음 안에서 그들은 우리와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엡 2:19)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의 이주민 선교 첫 30년이 지나고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게 된 지금 저자는 그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이주민 선교와 도시 선교를 경험하면서 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성경적으로 상황화된 새로운 교회의 모델을 고민해 왔다. 이에 이주민을 ‘위한’ 선교나 이주민에 ‘의한’ 선교의 모델이 아닌, 이주민과 ‘함께하는’ 선교의 모델을 추구하는 교회가 필요하다는 확신에 이르렀다. 그 확신의 결과로, 드디어 2019년 1월, 울산의 중심인 ‘중구 중앙동 중앙길 91(구원)번지’에 다문화 교회인 시티센터교회가 세워졌다. 이 책은 한 교회의 영어 예배부였던 작은 부서가 하나의 교회로 세워지기까지의 과정과 개척 후의 여정을, 스무 살 때부터 이주민들의 외로움과 아픔에 동참하며, 몸으로 마음으로 눈물로 땀으로 그들과 함께해 왔던 한 젊은 목사의 시선으로, 동시에 ‘도시 선교와 이주민 선교 사역’의 전략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탁월한 사역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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